항저우 아시안게임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결승전 일정과 중계방송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준결승 경기가 2023년 9월 30일(토)  중국 항저우 e스포트센터 주경기장에서 치러졌습니다. 준결승 A조인 한국, 대만, 네팔, 일본팀이 격돌을 펼쳤습니다.. 한국팀은 '비니' 권순빈, '티지'김동현, '스포르타' 김성현, '파비안' 박성철, '씨재' 최영재 5명으로 구성되었습니다.

이 날 경기에서 한국팀이 1위, 대만팀이 2위, 네팔팀 3위, 일본 4위를 기록하며 경기를 마쳐, 한국팀과 대만팀이 A조 1, 2위로 결승전에 진출했습니다.  여기서는 준결승 A조 경기내용, 이후 결승전 일정과 대진, 중계방송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준결승 A조 경기 (한국 vs 대만 vs 네팔 vs 일본)

준결승 A조 경기에서는 드라이버로 나선 '씨재' 최영재 선수를 필두로  '비니' 권순빈, '티지'김동현, '스포르타' 김성현, 4명의 선수들이 한국대표팀으로 출전하여 최고의 기량을 펼쳤습니다. 미라마 맵에서 1~4 트랙의 경기를 펼쳤으며 그 경기내용과 결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경기 내용

 

● 1 트랙 

한국팀은 운전의 실수 없이 중간에 주유도 하고, 차량으로 이동하면서 플라잉 타깃을 맞추는 Speed-up Target Hits와 움직이는 과녁, 스페셜 과녁을 맞히는 사격구역에서의 사격에서 김동현 선수의 54%의 팀 기여도에 힘입어 랩타임 12분 45초 360 , 정확도 16.4%,  Speed-up Target Hits 96의 독보적인 기록으로 1위를 기록했습니다.

 

● 2 트랙

2 트랙 구간에서는 위엄요소인 급커브 구간이 많아 차량의 안전에 주의하면서 경기를 진행해야 했습니다. 경기를 시작 후, 두 번째 사격구역까지 대만팀은 한국팀을 근소한 차이로 선두를 차지했습니다. 그러나 두 번째 사격 구역에서 한국팀이 뛰어난 사격 기량을 보여주면서 점수를 빠르게 채워 대만을 역전하서면서 1위로 올라섰고 랩타임 11분 46초 967 , 정확도 15.5%,

 

● 3 트랙

3 트랙 구간이 가장 어렵고, 긴 구간이라 4개의 트랙 중 가장 랩타임이 길게 나오는 구간입니다. 경기가 시작되면서 네팔과 일본팀이 선두 그룹을 지으며 시작되었고, 한국팀의 차량 사고와 실수가 이어졌지만 사격 구역에서의 뛰어난 사격 실력으로 격차를 조금씩 좁혀나가 결국은 역전을 이루어 1위로 3 트랙을 마쳤습니다. 한국팀의 랩타임 13분 37초 176, 정확도 13.4%, Speed-up Target Hits 71을 기록하였고, 2위 대만팀의 랩타임 14분 13초 235, 정확도 13.3%, Speed-up Target Hits 56이었고, 네팔팀과 일본팀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 4 트랙

4 트랙은 협소한 구간이 있어 빈번한 차량 사고가 있는 구간입니다. 한국팀은 차량 실수가 종종 있었지만, 다른 팀들과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면서도 순간순간의 경기운영의 센스와 사격 구역에서의 뛰어난 기량으로 다른 팀들을 압도하였습니다. 이번 트랙에서도 의심할 여지없이 랩타임 12분 27초 648을 기록하며 1위로 마감하였습니다. 2위 대만팀의 랩타임 12분 39초 393을 기록하였고, 네팔팀과 일본팀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최종 결과

 

1위 한국팀 50분 37초 151 

2위 대만팀 53분 19초 393 

3위 네팔팀 54분 33초 346 

4위 일본팀 54분 42초 531

 

결승전 일정 과 대진 및 중계방송 

 

경기 일정과 대진

 

준결승전 A조에서 한국, 대만이 1, 2위를 차지해 결승전에 출전했고,  B조에서 1위 중국, 2위 인도네시아 두 팀이 결승전에 진출했습니다. 오는 10월 1일 오후 8시에 한국, 대만, 중국, 인도네시아 4개국이 금메달을 차지하기 위해 격돌합니다.  

경기일	경기 시간	대진
2023년 10월 1일	오후 8:00	한국, 대만, 중국, 인도네시아

 

 

경기 중계

 

중계방송은 SPOTVNOW , SPOTV2, 아프리카 TV에서 중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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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항저우 아시안게임 e스포츠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은 경기방식이 상대편을 겨냥하여 쓰러뜨리는 경기방식이 아니라 올림픽의 근대 5종 경기처럼 각 구간마다 과녁을 맞히고 버프를 받아 레이싱을 펼치는 경기 방식으로 바뀌어 사람들의 불만을 사기도 했었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 개발된 게임으로 우리나라 선수들이 경기를 펼치면서 기량을 발휘할 수 있다는 것이 무엇보다도 가슴 벅찬 일인 것만은 사실입니다. 아무쪼록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 금메달을 거머쥘 수 있기를 바랍니다.